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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책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49개의 감동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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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을 사러 가서 사온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원래 이런 종류, 죽기전에, 위시리스트 이런것들을 좋아해서 보자마자 사왔어요.

 

처음에는 그냥 별생각없이 책의 표지와 뒤의 글을 읽고는 책을 폈답니다.

 

 

 

첫번째 있는 글을 읽고는 바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생각보다 훨씬 더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했어요.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뒤에 써 있는 글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는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지금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들 속에는 감동이 살아 있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감동 때문에 나는 이 책을

 

천천히 읽어달라는 저자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하룻밤 새 다 읽어버렸다. 앞에서 읽은 이야기의 감동이 전염되어 뒷글로 이어졌고,

 

그 감동의 바이러스는 끊어질듯 하다가 다시 이어져 책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다. - 도종환 (시인)'

 

 

도종환 시인이 말한데로 감동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단시간안에 읽을수 있는 그런 책이었어요.

 

하지만 전혀 가볍지 않고 하나하나의 이야기에 깊은 뜻이 담겨져 있었답니다.

 

진짜로 살아 있는 동안은 해야할 일이더라구요.

 

생각보다 더 당연하게 해야할 일들인데도 불구하고 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들도 상당히 많았어요.

 

 

 

 

저에게 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두번째 할일 - 소중한 친구만들기

 

네번째 할일 - 부모님 발 닦아드리기

 

일곱 번째 할 일 - 지금, 가장 행복하다고 외쳐보기

 

열두 번째 할일 - 추억이 담긴 물건 간직하기

 

열여섯 번째 할 일 - 동창 모임 만들기

 

열일곱 번째 할 일 - 낯선 사람에게 말 걸어보기

 

스물일곱 번째 할 일 - 일기와 자서전 쓰기

 

마흔여섯 번째 할 일 - 꿈을 설계하고 성취하기

 

마흔일곱 번째 할 일 - 자신의 능력 믿기

 

마흔여덟 번째 할 일 - 세상을 위한 선물 준비하기

 

위의 일들이 제 마음에 와닿아서 아직까지 기억이 나네요.

 

이야기가 마음에 드는것들도 있고 그 뜻이 마음에 드는것들도 있었어요.

 

 

 

 

소중한 친구만들기에 있는 이야기는 사형수가 부모님을 만나러 갔다오고 싶다고 했는데

 

왕은 보내줄수 없다고 합니다. 그때 친구가 나서서 사형수가 오지 않으면 자신이 대신 교수형에 쳐해지겠다며 친구를 보내줍니다.

 

그리고 사형수는 부모님을 만나고 돌아오는 그런 이야기였는데 내용이 굉장히 슬펐어요.

 

저도 저런 친구 딱 한명만 있어서 행복한 인생이 될것 같더라구요.

 

 

세상은 변하게 마련이지만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친구가 힘들어할 때 두손을 내밀어 잡아주는 것,

 

바로 속 깊은 우정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자신이 힘들고 어려울때 떠나지 않고 자신을 진심으로 도와줄수 있는 친구가

 

몇이나 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한번쯤은 생각하고 고민하고 그런친구를 만들도록 노력해야할것 같아요.

 

 

 

 

네번째 할일도 이야기가 굉장히 감동적이었죠.

 

한번도 부모님의 발을 물론 다른것들도 해드리지 않았는데...

 

읽을수록 죄송해지고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어요.

 

직접 읽어보시는게 더 마음에 와닿으실거예요.

 

 

 

 

열두번째 할일인 추억이 담긴 물건 간직하기는 처음에 제목만보고 이건왜있을까 싶었어요.

 

하지만 글을 읽고보니 추억이 될 수 있을만한 물건 하나 있으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누구에게나 '추억의 물건'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물건은 지난 삶의 뚜렸한 증거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보물'이 되는 물건은 시간이 지나도 버리지 못합니다.

 

물건을 보면 추억이 되살아나고, 그 추억이 현재를 밝게 비춥니다.

 

추억이 담긴 물건 하나쯤은 소중히 간직해보세요.

 

 

여러분들은 추억이 될만한 물건을 하나쯤은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딱히 이걸보면 뭐가 떠오른다.. 할만한 물건은 가지고 있지 않아요.

 

제가 살아가면서 추억이 깆든, 추억의 물건을 찾고싶어요.

 

 

 

 

다른 내용들도 모두 좋았지만 계속 쓰기에는 한없이 길어질것만 같네요.

 

이 책은 그냥 지나가다가 사게된것이었지만 계속 두고두고 힘들때, 슬플때마다 읽을수 있는 인생책이 되어줄것 같네요.

 

앞으로도 자주 펴서 읽어볼것 같아요.

 

 

내용들이 모두 감동적이니 한번씩 보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책이랍니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 탄줘잉 편저 | 위즈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