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루었던 미움받을 용기 포스팅을 하려고해요.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100일동안 33권의 책읽기의 첫번째 책이랍니다.
그 전부터 '미움받을 용기'는 계속 보고싶었던 책중에 하나였답니다.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언니에게 물어보니 집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가져다가 읽었어요.
처음 책장을 펼쳤을때의 느낌은... 좀 실망했었어요.
이렇게 대화하는 형식의 책이라는 것을 몰랐을때였답니다.
하지만 읽다보니 청년이 질문하고 철학자가 대답해주는 이 형식의 책이 읽기 좋더라구요.
그냥 써져있으면 더 어렵게 다가왔을건데 궁금한 점을 청년이 질문해주니 한층 덜한 느낌이었어요.
청년과 철학자가 대화는 하는 밤이 끝날때마다 관련된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어요.
상당히 예뻐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중에서 저는 위에 있는 일러스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답니다.
'미움받을 용기'에서는 마음에 와닿는 여러가지 글이 많이 있었어요.
언니가 읽은 책을 읽은것이라서 언니가 표시해놓은 부분도 있었지만
저는 표시해놓은곳이 아닌 곳의 글이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사람마다 다 느끼는게 다른것 같아요.
아들러 심리학은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것 같아요.
제가 아는 언니는 중간까지 읽다가 다 자기가 잘못되었다고 비판하는것 같아서 중간에 안읽었다고 하더라구요.
공동체감각에 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린것처럼 책을 읽고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의 몫인것 같아요.
아들러심리학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답니다.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나의 인생은 '지금, 여기'에서 결정된다
인정욕구를 부정하라
타인의 과제를 버려라
나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여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다
자기긍정이 아닌 자기수용을 하라
일의 본질은 타인에게 공헌하는 것
평범해질 용기
인생이란 찰나의 연속이다
'지금, 여기'에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라
위에 있는 제목들 안에 들어있는 내용들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어떤것은 처음 읽었을때 말도 안돼... 라고 생각하는 것들도 있었지만
읽을수록 그렇구나 하고 수긍하게 되더라구요.
그중 하나가 인정욕구였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은 '인생이란 찰나의 연속이라'에 들어있던 내용이었다니다.
"그래. '지금' 이라는 찰나의 연속이다. 우리는 '지금, 여기'를 살아갈 수밖에 없어.
우리의 삶이란 찰나안에서만 존재한다네."
라는 문구가 쓰여져있어요.
'지금'이 모여서 인생이 완성되고,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것으로 현재 내가 살고있는 것을 설명할수 없구나 싶었어요.
'지금, 여기'가 아닌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1분 1초도 쉽게 여기지 않고 알차가 사용해야겠구나.
싶었지만 결심한 만큼 쉽게 실천할수 없는 일이라는것이 아쉬웠어요.
쉽게 변할수는 없지만 조금씩이라도 바뀌어 갈 생각이랍니다.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저의 삶의 목표, 꿈중 하나랍니다.
정작 행복이 목표라면서 무엇이 행복인지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이번에 '미움받을 용기'를 보면서 '행복'이란것에 대해서 생각해볼수 있었답니다.
'미움받을 용기'는 제가 베스트셀러들을 찾아볼때 항상 그 목록에 있었던 책이어서
꼭 보고싶었던 책이었는데 드디어 읽어볼수 있었어요.
아들러 심리학, 용기의 심리학이라는 새로운 내용을 접할수 있게 해준 책이었답니다.
이 아들러 심리학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다들 다르겠지만
직접 읽어보고 자신을 되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마시고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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