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 씽(sing) 리뷰...

오랜만에 주말에 영화를 봤어요.

항상 봐야지봐야지 하면서 미뤄놨던 영화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가장 보고싶었던

씽(sing) 이라는 영화의 리뷰를 써볼까합니다.

80곡이상의 노래가 삽입되어있다고 해서 어떻게 노래가 80곡이 들어갈수 있을까 해서 궁급했어요.

영화관에서 처음 개봉했을때부터 보고싶었는데 그때당시에는 마스터를 선택해서 보러갔네요..

처음에 영화를 친구와 같이 보러가려고 마스터 말고 다른 영화를 찾아보았을때

sing이라는 영화를 처음보았었답니다

포스터만 봤을때는 재미없을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뮤지컬애니메이션이었어요.

그런 종류를 정말 좋아하다보니 흥미가 가서 보고싶어졌답니다.

그래서 sing이 나왔을때 바로 볼려고 했답니다.

할일이 많고 미루다보니 나오자마자 보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 시간을 내어서 드디어 씽을 보게되었답니다.

이 영화를 보고난 후기는...

음... 일단 씽이라는 영화 자체는 각자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이룬다는 것이

보면서 가장 크게 느껴졌던 영화의 목적이었던것 같네요.

모두 오디션에 도전한 목적이 다르지만 결국에는 다같이 한 곳을 향해 나아가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

는게 가장 많이 느껴지는 점이었어요.

각자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고민들이 있지만 모두 힘든것은 같은데

자신의 꿈을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게 참 좋더라구요.

뭔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각자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고 있자면

저절로 눈물이 흐르면서 영화를 열심히 보고있더라구요.

그냥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었고

노력이 결실을 보여서 결국 성공적인 무대를 할 수도 있었고,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참 좋았네요.

처음에 모든 동물들의 노래를 들어보았을때 개인적으로는 미나의 목소리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노래를 굉장히 잘부르면서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네요.

중간중간 나오는 다섯마리의 너구리? 들이 나왔었는데 꽤 귀엽더라구요.

처음에 애들이 말할때는 일본어인줄 몰랐는데 끝까지 들어보니 일본어더라구요...

상당히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애니메이션이었어요.

어쨌든 씽이라는 영화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면서 꿈도 포기하지 말라는 뜻을 전하는 듯 하네요.

인생영화로 꼽하도 손색이 없는 영화였답니다.

줄거리 (스포 O)

이 영화는 주인공인 미스터 문의 어린시절을 시작으로 자신이 꿈을 가지게 된 계기로 시작하게됩니다.

어렸을적 극장에서 본 한편의 연극으로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극장을 가지게 되었고 기획자가 되었어요.

하지만 극장의 운영은 잘 되지 않았고 빚이 많아져 사람들에게 월급도 주지 못합니다.

코알라인 버스터문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주연급으로 등장하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하나씩 보여집니다.

아버지가 갱단으로 고릴라 조니를 시작으로,

25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돼지 로지타,

록커인 남자친구의 보조를 하고있는 고슴도치 애쉬,

소심해서 다른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코끼리 미나,

링컨 음악학교 출신의 잘난척이 엄청 심한 쥐 마이크까지

주연급의 동물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처음 등장합니다.

미스터문은 친구인 에디를 만나 다음 공연의 기획을 알려줍니다.

노래경연대회!!

나이많은 미스 크롤리에게 노래경연대회의 상금으로 $1,000를 적은 홍보물을 적으라고 하지만

크롤리의 실수로 $100,000이라는 상금이 걸린 포스터가 출력이 되고

그 포스터를 확인하지 못하고 포스터가 뿌려지게됩니다.

많은 동물들이 이 포스터를 보고 상금을 얻기위해서 문의 극장으로 모입니다.

모인 많은 동물들이 노래를 부르고 노래경연대회에 도전합니다.

처음에는 주연급 동물들이 떨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뽑힌 사람들이 다친다거나 하는 여러가지 이유로 결국 노래를 부를 사람들은 처음과는 많이 바뀌게됩니다.

극장 무대에 서게될 사람들이 뽑히고 그 후 문은 상금이 100,000달러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집에 돌아가서 잠을 잘 자고 내일 아침에 보자는 소리를 듣고 다들 집에 돌아가게 되고,

각자의 사정이 나오고 저녁을 보내게됩니다.

오디션에서 노래도 못 불러보고 떨어진 미나는 다시한번 문에게 부탁하기 위해서

케이크를 들고 미스터 문을 만나러 갑니다.

미나는 공연스탭으로서 함께 하게됩니다.

미스터 문은 상금을 벌기위해서 나나를 만나 투자를 해달라고 부탁하러 갑니다.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지만 하나씩 적기에는 많으니 직접 보면서 확인하세요~)

(각자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미스터 문의 부탁으로 투자를 위해서 극장에 방문하기로 한 나나.

나나만을 위한 공연을 준비하는데 리허설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됩니다.

나나만을 위한 공연을 하던중 오프닝이 끝나기도 전에 마이크때문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때 상금인 100,000달러가 준비되어있지 않다는 것을 모든 출연자들이 알게됩니다.

공연은 망치고 투자도 없던일이 되었고, 문제가 생기면서 극장은 무너지되 되었죠.

망연자실한 미스터 문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게 됩니다.

같이 노력했던 사람들이 찾아와서 한번더 힘내보자고 하지만 미스터 문은 듣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했던 세차일을 하면서 살려고 했던 문.

친구인 에디의 도움과 세차일을 하면서 듣게된 미나의 노래로

다시한번 해보기로 결심이 선 문은 다시 사람들을 모으게 됩니다.

다함께 힘을 합쳐서 무너진 건물이 있던 자리에 무대를 만들고

자신들을 위한 공연준비를 합니다.

미스터 문의 공연은 tv로 생중계되고 많은 사람들이 로지타와 군터의 무대를 보고서 극장으로 모여들게 됩니다.

다들 훌륭한 무대에 반하고, 공연을 보고 마음에 들었던 나나의 도움으로 다시 극장이 새워지게됩니다.

상금은 없이 모두의 꿈을 위해서 공연을 하였지만,

결국 모두 자신들의 꿈을 이룰수 있었어요.

다들 노래를 잘하고 무대도 멋있고 좋았어요.

목소리는 미나가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무대는 군타와 로지타의 무대가 가장 화려해서 좋았던것 같네요.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영화 씽(sing) 이었답니다.

다른사람들에게 기꺼이 추천해줄만한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