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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솔직리뷰

영화 '봉이 김선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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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왔어요.

항상 집에서 보다가 영화관에서 보니 역시 좋더라구요.

커다란 화면에 꽉 채워져서 나오는 배우들...

역시 집에서 보는 영화와는 다른 느낌을 준답니다.

 

 

영화는 굿바이싱글과 봉이김선달, 둘 중에서 어떤것을 볼지 고민되더라구요.

유승호와 고창석이나와서 봉이김선달을 선택했답니다.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예요.

친구들에게 봉이김선달을 보자고 했을때는 시우민 연기때문에 오글거려서 보기싫다는 말을하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보니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 앞에서 죽어서 별로 신경쓰지 않았어요.

너무 일찍죽어서 저는 주연인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가 끝나고 알려주더라구요.

 

 

 

김인홍(유승호)과 보원(고창석)은 다양한 변장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속이며 다닙니다.

사냥꾼에 스님, 왕, 하다못해 여장까지 하면서 다니더라구요.

닭을 봉황으로 속여서 팔아 봉이선생이라는 이름까지 얻었습니다.

 

도중에 견이(시우민)가 형님인 인홍과 함께 사기를 하고다녔는데...

솔직인 견이가 그렇게 빨리 죽을줄은 몰랐어요.

 

다른것은 전혀 보지 않고 봉이김선달이라는 이름과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이 나오고

예고편을 한편보고 간것이라서 전혀 몰랐거든요.

너무 빨리 죽어서 조연인지알정도였답니다.

 

솔직히 연기하는것이 조금 보기 불편하기는 해서 견이가 죽고나서는

좀더 편하게 영화감상을 할수 있었답니다.

 

친구는 미리 블로그에서 후기들을 찾아봤었는지 알고있더라구요.

견이가 죽을때 시우민의 팬들이 울었다는것을 봤다고 했었는데

저희도 영화볼때 바로 앞에 학생들인지 견이가 죽을때 울고있었어요.

그게 정말 견이가 죽어서 슬픈건지 시우민이 죽어서 슬픈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영화자체는 별로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흐름, 내용등은 뻔해서 예측은 가능했지만

가볍게 웃으면서 즐기기에 좋은영화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