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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솔직리뷰

영화 '마스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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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영화를 보고 오느라 어제 포스팅을 못해서 이렇게 00시에 올리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마스터를 보려고 생각하고 나갔었는데 친구가 마스터는 절대 못본다고 하더라구요...


고민하다가 친구도 볼수 있는 '씽'이라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 나왔더라구요.


마스터와 같은 날 개봉했었는데 마스터만 보고 다른영화는 못봤었어요.



뮤지컬 영화를 좋아해서 웬만하면 다 챙겨보는데


'씽'이라는 영화가 나왔다길래 친구에게 보러가자그랬는데 끝나는시간이 너무 늦는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오늘은 '마스터'를 혼자서 보고왔답니다.





정말 좋아하는 김우빈과 강동원이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관심이 갔던 마스터!!!


둘이 나온다길래 어떤 내용이든 무조건 보러가자고 생각했었답니다.



일단 영화 소개해주는 줄거리...



"썩은 머리 이번에 싹 다 잘라낸다"

화려한 언변, 사람을 현혹하는 재능, 정관계를 넘나드는 인맥으로
 수만 명 회원들에게 사기를 치며 승승장구해 온 원네트워크 ‘진회장’(이병헌).
 반년간 그를 추적해 온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은 
 진회장의 최측근인 ‘박장군’(김우빈)을 압박한다.
 원네트워크 전산실 위치와 진회장의 로비 장부를 넘기라는 것.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과 명석한 두뇌로 원네트워크를 키워 온 브레인 박장군은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을 감지하자 빠르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진회장은 물론 그의 뒤에 숨은 권력까지 모조리 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가는 재명,
 오히려 이 기회를 틈타 돈도 챙기고 경찰의 압박에서도 벗어날 계획을 세우는 장군. 
 하지만 진회장은 간부 중에 배신자가 있음을 눈치채고, 새로운 플랜을 가동하는데…
 
 지능범죄수사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브레인


 서로 속고 속이는 추격이 시작된다!



역시 이런 영화가 내용이 뻔하기는 해도 재미있게 볼수 있는 영화지요~


처음에 봤을때는 생각보다 질질 끈다 생각했는데 뒤로갈수록 더 재미있었어요.



역시 김우빈은 악역보다는 착한쪽이 더 좋은것 같아요^__^




이 영화를 보고 난 후기는...


이런 종류의 영화들을 보면서 항상 생각하는 것이었지만 왜 저렇게 좋은 머리와 능력을 가지고


안좋은 곳에 사용할까... 하는 것이랍니다.



실제로 저런 머리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에서 저렇게 능력이 있으면 스트레스받으면서 평생 쓰지 못할 돈을 버는것보다는


좋은일에 쓰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저런 능력을 살려서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것 같은데...


자신의 능력을 낭비하고 있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어쨌든 그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영화에서 김우빈이 맞는장면이 너무 많이나와서 안타깝더라구요.


멋있기는 여전히 멋있었던 두 남자였답니다.



역시 이런 영화 종류는 아무리 봐도 재미있는것 같아요.


다음번에도 비슷한 장르의 영화가 나온다면 또 봐야겠네요.





영화의 줄거리로 스포있어요.



금융투자업계 스타로 떠오른 진회장(이병헌)은


뇌물로 정계인물들의 도움을 받아서 승승장구 떠오르고 있는 사기꾼이다.


 원네트워크라는 금융회사를 차리고 돈을 벌어드리기 위해 연설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런 진회장을 잡기위해 경찰청장 직속의 지능범죄수사대 김재명(강동원)팀장이


진회장의 최측근이자 원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개발한 브레인 박장군(김우빈)을 첫번째 타깃으로 정한다..




박장군에게 연설현장에서 계속 자신의 사진을 비롯한 문자가 오자 박장군은 자리를 피한다.


돌아가기 위해서 탄 자신의 차에 신젬마(엄지원)이 타고 하는말.


박장군의 차로가면 자진출두, 경찰의 차로 옮겨타면 임의동행이라는 소리에 자신의 차로 가게된다.



박장군은 조사실에 들어가기 전에 김엄마(진경)에게 통화해 자신이 잡힌사실을 알린다.



경찰서에서 김재명은 박장군에게 형량감소를 조건으로


 원네트워크 전산실 위치와 진현필 로비 장부 두가지를 요구한다.



결국 그 조건을 받아들이고 다시 진회장과 김엄마에게 돌아간다.



두사람에게 경찰서에 가기전에 건 전화로 인해서 의심을 받고, 여러 일을 통해 잘 넘어간다.



그 후 경찰에게 들키고 진회장을 배신한것으로 인해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진회장의 돈을 빼돌려 해외로 도피하기로 결심하고 친구를 찾아가 진회장의 계좌를 알아내라 말한다.




그의 행적을 주시하고 있던 김재명이 그걸 알고 박장군에게 진회장의 장부를 가져오라고한다.



김재명은 박장군을 믿지 못하고 진회장을 잡기 위해 납치당한 박장군을 뒤로하고


진회장을 잡으로 진회장의 집으로 쳐들어간다.


진회장은 이미 모든 증거를 처분하고 도망친 상태...


뒤늦게 박장군에게 진짜 장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쫓아가지만 이미 칼을 맞고 트렁크에 있는것을 발견한다.



6개월 후 다시 만난 김재명과 박장군은 다시 한번 진회장을 쫓는다.



진회장은 해외에서 다른 사기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그 때 한국에서는 원 네트워크 피해자인 사람들에게 돈을 받아주겠다는 변호사가 위임장을 써달라고 하는데,


그게 진회장의 또다른 계획으로 피해자들에게 한번더 사기를 치는 중이었다.



박장군의 배신으로 최측근을 더욱 의심하게 된 진회장은 모든 일은 독단적으로 처리하는데...


그 때 김재명은 그동안 쫓던 진회장의 행적을 박장군에게 알려주고 진회장을 쫓기 시작한다.



.....

.....

.....



영화가 두시간이 넘다보니 생각보다 줄거리도 더 많아지네요...


자야되는데 생각보다 더 많아져서 뒤에 내용은 그냥 간단하게 알려드릴께요.



김재명과 박장군 둘이 진회장을 무사히 잡고 모든 일은 다 계획된 일이었어요.


김엄마는 죽고 장부를 손에 넣은 김재명은 뇌물을 받은 사람들을 잡으러 갑니다.


생각한것보다는 재미있는 영화랍니다.



앞에 진회장이 떠나는 부분까지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역시 뒤에는 복수하고 제대로 악역을 잡는 장면까지 나왔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관에 가서 보시기를 추천드릴께요!!


영화관에서 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영화 마스터였답니다!!!


앞으로는.... 줄거리는 생략하고 후기만 올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