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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다녀온곳/일본

[도쿄여행] 7박 8일간의 첫 해외여행!! - 1,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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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루고 미루었던 도쿄여행을 올려보려고 해요.


다녀온것은 작년 2월경이었답니다.


그때는 블로그를 전혀 신경쓰지 않아서 사진들이 많이 없는데


그때 찍었던 사진들을 이용해서 올려볼께요.




집에서 인천까지 가야했기에 빠른 비행기는 탈수 없었어요.


그래서 14시 20분꺼로 예약하고 타고갔답니다.


제가 이용한곳은 제주항공이었는데 상당히 싸게 다녀올수 있었어요.




처음타는 비행기라서 기억하고싶은마음에 여권안에 들어있는 티켓을 찍어보았어요.


여행 일정은 7박 8일로 잡고 다녀왔답니다.



처음타는 거라서 상당히 서둘러가서 시간이 많이 남았어요.


한국에서는 혼자서 출발하는거라서 심심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인천에서 나리타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나리타공항에 도착했어요.


나리타에서 신주쿠까지 가야한다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저는


친구가 추천해준 리무진버스를 타고 갔답니다.





리무진버스를 2000엔에 이용했었는데 나이가 25살인가? 보다 적을때 여권을 보여주면 할인을 해주더라구요.


정확한 나이는 모르니 가실분은 찾아보고 가세요~




아침부터 뭘 못먹고가서 이날 제대로 먹은 첫끼랍니다.


제가 간곳은 멘야무사시라는 곳이었어요.



먹을거는 그냥 먹고싶은걸 먹으면 된다는생각에 갔었는데 일본에서 유학중인 친구가


이곳이 맛있다면서 데려가준곳이었답니다.


주문하고 음식이 나올때까지도 츠케멘이라는 것은 처음 듣는 음식이었어요.



면은 차가운것과 따뜻한 것으로 선택해서 먹을수 있고 면을 찍어서 먹으면 되요.


생각보다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었어요.



저희가 갔던 멘야무사시는 상당히 좁은곳이고 자리도 별로 없어서


평소에는 기다려서 먹어야하는 곳인데 저희가 상당히 늦은시간에 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사람이 없어서 금방먹을수 있었어요.




밥을 먹고나서 간곳은 도쿄도청이었답니다.


 


도쿄도청에는 야경을 보러 갔었어요.


처음에는 도쿄도청에 갈생각은 없었는데 친구가 밥먹고나니 도쿄도청에서 야경을 무료로 볼수 있다길래 가게되었어요.


갔을때 문이 닫아져 있길래 못들어가는줄 알았는데


입구가 다른곳에 있더라구요.


잘찾아보지 않았으면 못보고 그냥 갈뻔했답니다.



가서 직접보면은 밖에 야경이 잘 보이는데 찍으려고 하니 창에 반사되어서 도쿄도청에서는 예쁘게 안찍히더라구요.



야경을 보는것은 좋았지만 밥먹고 바로 간것이라서 숙소에 갔다가 가면


도쿄도청에 갈 시간이 없을것 같아서 바로 갔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짐을 검사하고 큰짐을 끌고다니니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웬만하면 많은 짐을 가지고 가지 않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녁에 들어갈때는 과자와 맥주, 물과 콜라를 사서 들어갔어요.


콜라는 도쿄에 있던 8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먹었던것같네요.





2일차


둘째날은 오다이바에 다녀왔어요.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로 갔답니다.



유리카모메를 타러 가는 도중에 혼자 놀러오신 한국 남자분을 만났는데


타로 들어가는 길에 그분은 스이카 카드를 구입하지 않았었는지


표를 끊으러 가며 헤어졌어요..



그분이 길을 잘 모르는것 같아서 걱정되었었는데.. 잘 가셨는지 모르겠네요ㅋㅋ



오다이바에서 가장 먼저 간곳은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브릿지를 보러갔답니다.


 


자유의 여신상과 그 뒤에 보이는 레인보우브릿지예요.


그렇게 춥지는 않았지만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바람이 너무 많이 불더라구요



그것만 아니면 시원하고 정말 좋았답니다.


생각보다 오다이바에 한국인 관광객분들이 많더라구요.



자유의 여신상을 보며 사진을 찍을때도 보여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었어요.




 


후지tv본사에도 다녀왔어요.


밖에서 볼때 루피가 눈길을 사로잡아서 갈수밖에 없었답니다.


메리의 얼굴과 상디의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레스토랑은 딱히 가고싶지 않아서 가지 않았는데


한번쯤 먹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았어요.





안에는 다양한 기념품들을 팔고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다양한 만화캐릭터들로 만들어진 굿즈들이 많아서 구경하고 다녔네요.




 

 


그중에서 가장 오래 있었던곳이 원피스에 관련된 굿즈를 파는 곳이었어요.


상당히 작은 곳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오래있었네요.



정말 가지고 싶은게 있었는데 사지 못하고 왔어요.


다른곳에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사지 않았던것이었는데 없더라구요.



무기와라스토어는 가는곳마다 파는것이 다르기도 하니까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바로 사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루피얼굴에 모자이크가 되어있는 1000피스짜리 퍼즐이 굉장히 가지고 싶어서


결국은 한국에서 10000원이상 더 주고 구입했답니다.





제가 가서 먹고싶었던 것중 하나가 핫케이크였어요.


가기전에 친구에게 말했더니 친구가 아는 언니에게 추천을 받아왔더라구요.



카페같은 분위기의 빌즈였는데 아이들도 많이 오는 곳이더라구요.


얼마나 시켜야하는지 처음에는 양을 몰랐어요.


그래서 친구가 먹어보고 싶다는 것과 함께 주문했답니다.




위에 사진이 친구가 주문한 음식이에요.


처음에는 저렇게 나와서 놀랐답니다.


저게 1100엔이었는데 뭔지모르겠는데 그냥 물컹물컹했어요.


굉장히 느끼하고 제입맛에는 별로더라구요.





이제 처음 목표하고 갔었던 핫케이크였어요.


1400엔이나 하길래 왜이렇게 비싼가 싶었는데 양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빵이 굉장히 폭신폭신한게 정말 맛있었는데


혼자 먹다보니 너무 배가부르고, 두개 이상 먹으니 느끼하더라구요.





이렇게 많을줄 모르고 메뉴를 두개나 시킨걸 후회했답니다.


둘이서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니 가서 드실때는 참고하고 주문해서 드세요~



 


오다이바에 있는 오오에도 온천에도 다녀왔답니다.


오오에도 온천의 표는 한국에서 예매를 하고 제가 가지고 간것이었어요.



옷도 직접 고르고 좋았어요.


밖에 나가면 작은 족욕탕이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물이 뜨겁지 않은곳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물이 다시 데워지는지 뜨거워졌어요.



족욕하는곳 말고 실내에도 온천이 있는데


저는 이날 들어갈수가 없어서 구경만 하고 나왔었는데 꼭 목욕탕같더라구요.





닥터피쉬 체험하는 곳도 있었는데 비싸서 못했어요.


친구가 꼭 한번 해보고싶다고 했었는데 못해서 아쉽더라구요.


다음에 다른곳에서 해보자고 하며 아쉬움을 달랬어요.




 


실내에서는 먹을것도 굉장히 많이 팔고 있었어요.


먹을곳말고 게임방도 있으니 가서 즐기셔도 좋을것 같아요.



일본의 요리들이 종류별로 있어서 골라먹을수 있다는게 좋은점이에요.


너무 많다보니 어떤걸 먹어야할지 고민되었어요.





각자 하나씩 사고 자리에 앉았답니다.


자리는 굉장히 많으니 부족할걱정은 전혀 없었어요.





그전날부터 밥을 전혀 먹지 못했다던 친구는 덮밥종류를 주문했어요.


친구가 한입줘서 먹어봤는데 짭짤한게 밥에도 간이 되어있는것 같더라구요.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반해버렸답니다.





저는 야끼소바를 먹었답니다.


맛있기는 했는데 조금 짜더라구요.


맛있게 먹고있는데 아래에 뭔가 분홍색의 음식이 있었는데 향이 좀 그래서 못먹었어요.


그것만 빠지면 완벽했는데 조금 아쉬웠답니다.





 


유럽풍 느낌을 잔뜩 느낄 수 있는 비너스포트예요.


아름다운 분수도 있고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서 쇼핑하기에 좋은곳이에요.


천장은 하늘과 밤하늘로 바뀌는게 너무 예쁘더라구요.





오다이바에 가면 대관람차를 빼먹을수 없지요.


저희가 갔을때는 늦은시간이기도 하고 바람도 많이불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없었어요.


처음타본 관람차가 오다이바의 대관람차였답니다.



오다이바에는 투명으로된 칸도 있었는데 이날은 타지 못하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아름다운 야경을 볼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원래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직접 보고 경험하니 좋았어요.



오다이바에서는 유리카모메같은 이동수단을 하루권으로 끊어서 이용할수도 있는데


저희는 조금씩 가다보니 계속 걸어다녔어요.


이동거리가 짧다고 생각해서 걸어다녔는데 숙소에 오니 조금 피곤하더라구요.




 


숙소에 가는길에 간단하게 간식거리를 파는 가게가 있길래 친구와 들어갔어요.


친구가 위에 있는 과자가 정말 맛있다길래 사가서 숙소에서 먹었어요.



하나를 입에 넣으니 저절로 녹으면서, 그 맛이 인절미맛이라서 반해버렸답니다.


200엔대에 살수 있는 일본과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5000원이 넘더라구요.


가져오면 다 부서져버릴정도라서 가져오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도쿄에 다녀온 이틀동안의 일정이었답니다.


이틀동안 저는 밥값, 기념품등 포함 모두 130,000원정도를 지출했답니다.


이틀동안은 생각보다 얼마 쓰지 않은것이었어요.



첫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잔뜩 느꼈던 여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