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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다녀온곳/일본

[도쿄여행] 7박 8일간의 첫 해외여행!! - 3,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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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3,4일차 포스팅을 시작할께요!!



* 3 일 차 *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간곳은 바로 아사쿠사였어요.


아사쿠사에 가자마자 보이는거는 인력거였답니다.



들어가서 센소지까지 가는 거리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저는 이곳에서 먹을 길거리 음식들을 목표로 하고 갔어요.


가장 먼저 사먹은것은 키비당고였답니다.




사먹는 사람들이 꽤 되었는데 바로담아줘서 줄은 금방금방 줄어들더라구요.


친구가 안먹겠다고 해서 5개만 산것이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더라구요.




안에 들어있는 당고는 생각보다 더 작아요.


인절미가루가 묻어 있는 것이라서 목이막힐수도 있을것 같더라구요.


너무 맛있어서 혼자서 10개는 먹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저희가 둘이서 다섯개밖에 먹지 못한것은 다른 먹거리들이 많기때문이었답니다.





그 다음으로 먹은것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맛은 달고 짠맛이었을거예요.


일본에 갔을때 당고는 꼭 먹고오고 싶어서 먹은것이었답니다.



맛있기는 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상당히 비싼것같더라구요.


그래도 다시 가면 먹을것 같아요.





메론빵도 먹으러 갔답니다.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갔던 곳인데 이곳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 조금 동떨어진 곳이라 찾아다녔어요.





애플파이도 먹고싶었지만 점심도 먹어야했기에 하나만 사서 먹기로 했답니다.


막상 받고 보니 생각보다 훨씬 커서 놀랐어요.



생각했던 빵맛은 아니었고 그냥 달고... 소보로빵같은 느낌이었어요.


안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누르면 숨이 푹 죽더라구요.





멘치카츠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조금 짜고 기름이 좀 많아서 많이는 못먹겠지만 하나는 정말 맛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하나를 더 먹고싶었지만 다시 줄을서서 먹기는 좀 그래서 그냥 자리를 센소지로 갔어요.






다들 계단위로 올라가서 소원빌고 하는것 같았지만


저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가기가 싫더라구요.



그 대신 꼭 해보고싶었던 운세뽑기를 하고 왔어요.





근데... 근데... ....흉이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종이한번 찍고서 매달아놓고 왔어요...



운세를 뽑았는데 흉이 나온것이라고는 생각도 안했는데 이게 뭔가 싶었어요.





밥을 먹으러 가는 길... 친구가 센베가 유명하다고 해서 사갔어요.


각각의 센베를 맛볼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유자맛의 센베도 있었는데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사왔는데... 맛없더라구요.


과자랑 유자가 참 안어울린다는걸 알았답니다.





아사쿠사 앞에 규카츠를 먹으러 갔답니다.


가게로 들어가는 이 문을 보기 위해서 두시간에서 두시간반정도가 걸렸어요.



굉장히 오랜시간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할줄은 몰랐답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자리가 8~9개정도??


굉장히 좁고 그정도밖에 없어서 그렇게 웨이팅 시간이 길었나봐요ㅠㅠ





맛없으면 다시는 안먹겠다는 생각으로 주문을했답니다.


더블을 먹으면 굉장히 많을것 같아서 그냥 보통으로 주문해서 먹었어요.




 


먹다보니 생각보다 양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밥도 보기보다 많아서 다 먹느라 고생했어요.


정말 많이 드시는분 아니면 더블은 추천드리지 않고싶네요ㅋㅋ



막상 규카츠를 먹고나니 2시간까지는 아니지만 한시간정도는 기다려서 먹을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 후에는 원래 우에노동물원에 가려고 했는데


두시간동안 서서 기다리느라 친구도 그렇고 저도 빨리 쉬고싶은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바로 돌아가기는 그래서 도쿄역 갔다가 돌아갔답니다.



일본에 가면서 목표했던 것중 하나가 바로 딸기케이크였어요.



친구에게 말했더니 친구가 케이크가게를 하나 추천해 주더라구요.


파리바게트같은 빵집에서 먹는 생크림케익은 빵안에 후르츠가 들어가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데


짱구같은 일본 만화를 보고 위에 딸기만 올라가 있는 딸기케이크가 꼭 먹어보고싶었어요.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친구랑 마음에 드는 케이크를 한조각씩 포장해왔답니다.





케이크는 정말 제가 생각하는 그대로의 케이크였어요.


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런케이크를 집에서도 맛보고 싶은데 너무 아쉽더라구요ㅠㅠ




 


이날은 돈키호테도 들렸다가 왔어요.


친구가 곤약젤리가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려고 갔답니다.



그리고 부탁받은 여러 물건들과 기념품들을 사갔어요.



숙소에 들어가서 젤리를 먹어보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많이 사가고 싶었지만 너무 무거워서 많이 가져가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 4 일 차 *


날이 갈수록 너무 피곤해져서 하루하루 나가는 시간이 늦어지더라구요.



넷째날에는 어디를 가야하나 굉장히 고민했었어요.


친구가 그 전날에 딱히 갈곳 없으면 요코하마에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처음들어보는 곳이라서 어딘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유명한곳이었어요.



오다이바 못지않게 오랜시간동안 교통을 이용해서 가야하는 곳이었답니다.



요코하마에서 가장 먼저 한것은 점심을 먹는 것이었어요.


친구도 일본을 잘 안돌아다녀서 저랑 가는 곳들이 모두 처음가보는 곳이라더라구요.



친구가 차이나타운에 가자고 해서 가서 점심을 먹기로했답니다.





점심은 검색한 곳들중에서 유명한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친구가 아는 사람이 추천한 곳인던가? 아니면 인터넷에서 봤던곳이었어요.



처음에는 유명한 곳이라서 금방 찾아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찾기 어려운곳에 있더라구요.


약간 구석진곳이라고도 할수 있는 곳에 있었어요.



저희가 갔던곳에서는 중국음식보다는 일본 음식과 혼합된 중국판 오코노미야끼인가?? 그게 유명했던 곳이었어요.



저는 친구가 탄탄면이 먹고싶다고 해서 간것이었답니다.




친구는 탄탄면을 먹고 저는 탕수육 비슷한 것을 먹었어요.


이름은 기억나지 않네요...



탕수육보다 더 맛있기는 했답니다.


아마 이날이 도쿄에 가서 처음으로 제대로 밥을 먹은 날이었을 거예요.






그런데 생각보다 밥이 너무 많이 나와서 놀랐답니다.


제가 원래 다른건 남겨도 밥은 안남기는데 너무 많아서 고민했어요.



일본은 밥을 굉장히 많이 주는구나 싶었답니다.


전에 갔던 규카츠에서도 그래서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어요.



친구와 나눠먹었는데 탄탄면도 생각보다 맛있기는 했지만 저는 제가 먹었던게 더 좋았네요.


사람이 더 많았으면 다른 음식들도 먹어볼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쉬웠어요.





밥을 다 먹어갈때 후식도 주셨었는데


생각보다 제 입맛에는 별로 맞지 않아서 많이 못먹고 남겼던것 



 


그 다음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간곳은 지나가다가 본 유람선이었어요.


처음에 갈 생각이 없었는데 어딜갈까 계속 걷다보니 보였답니다.



친구가 들어가보고싶어하는것 같길래 한번 가볼가 싶어서 들어갔답니다.


입장료가 있었는데 아마 300엔이었던것 같아요.




처음에 들어갈때는 뭐가 있을까... 별거 없겠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뭔가 많더라구요.


이 유람선 안에서 제일 재미있게 보내고 사진도 잔뜩 찍고온것 같아요.



옛날에 다니던 유람선의 내부를 그대로 만들어 놓은곳이었답니다.



생각보다 넓고 볼것도 많은 곳이었어요.


요코하마에 가시면 다른곳은 몰라도 이곳은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께요~!!





 


제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갔던 인형박물관이에요.


안에는 생각보다 별게 없었지만 상당히 다양한 인형들이 있더라구요.



여러 나라를 테마로 만든 인형들이 가득있었어요.


정말 마음에 들어서 가지고 오고싶었던 인형들도 있었어요.





한복을 입은 우리나라 인형도 있었답니다.


열심히 돌아보다가 거의 마지막쯤에 봤었는데 얼굴도 그렇고 이 인형이 제일 이쁘더라구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진짜 가지고 싶었던 인형이었어요.






다양한 종류의 인형들을 둘러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곳도 입장료가 300엔이었던것 같네요.



유람선에서와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빨리 돌아보고 빨리 나왔어요.




 


빨간 벽돌 창고인 아카렌가창고도 있었어요.


이곳은 요코하마에서 유명하다기에 갔던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뭐가 없더라구요.



안에는 기념품인지 상가인지 뭔가를 파는곳도 있었는데 저희는 일이 있어서 들어가보지 못했네요.


굉장히 화려해 보이고 한번쯤 보고 싶었지만 못봐서 아쉬웠어요.



건물 바로 앞에는 스케이트를 탈수 있는 곳도 있었답니다.




 


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했던 라면박물관이랍니다.


저는 딱히 가보고 싶지 않았지만 친구가 꼭 가보고 싶다기에 가게되었어요.



안에서 라면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수 있었답니다.


일본어로 된 애니메이션이어서 한국어가 나오는 것을 빌려서 한국말을 들으며 볼수 있었어요.



컵라면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으니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걸어가다보니 나온 자그마한 놀이동산이었답니다.



그냥 지나치기는 아쉬워서 하나를 타봤는데 비싼데 비해서 생각보다 짧아서 돈이 아깝더라구요.


놀이공원에 가고싶다면 제대로 하루를 잡아서 제대로 된곳으로 가는것이 좋을것 같았어요.





집에 가는길에 너무 배가 고파서 저녁을 먹기전 허기를 달래야할것 같았어요.


지나가다가 핫도그를 봤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랑 하나를 나눠먹을 생각으로 샀어쓴데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제가 생각하는 그런 핫도그가 아닌 이상한 것들이 잔뜩 올려져 있었답니다.




 


일본에서 꼭 먹고싶었던 것도 먹었답니다.


크레페였던가?? 일본에 가서 꼭 먹어보고싶었는데 생각지도 않은곳에서 먹어보았어요.



지나가다가 보이는 베라에서 크레페를 팔고 있더라구요.


신기하기도 해서 먹어보았는데 맛있기는 했지만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았어요.



다음번에 한번 더 먹어보고 더 먹을지 생각해봐야겠네요.




집에 가는길에 차이나타운에 한번 더 들렸어요.


친구가 먹고싶다는게 하나 더 있어서 저녁으로 때울겸 갔답니다.



뭔가 싶었더니 만두같이 생긴거더라구요.


저희는 몰랐었는데 저희가 사먹은 저 가게도 생각보다 유명한 곳이었어요.





한입 베어물면 안에 들어잇는 육즙? 같은게 튀어서 굉장히 뜨거울뿐더러 먹기도 힘들었어요.


맛은 있었지만 너무 많이 튀기까 먹기 싫어지더라구요.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그런 음식이었답니다.



이날은 열심히 돌아다니고 숙소에 가서 푼 쉬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