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주에서 짐을 챙겨오면서 <콩샌>에 다녀왔어요.
처음에 콩샌을 알게된것은 우연히 누가 샌드위치를 주었을때 처음 먹어봤었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음에 다시 사먹어봐야지... 싶었는데
결국 집으로 내려올때 사먹어보네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다녀왔어요.
위치는 가장 아래에 지도 첨부해 드릴께요ㅎㅎ
상당히 넓어서 좋고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네요.
처음에는 몇가지 음료와 샌드위치만 파는곳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음료를 팔고 있었어요
프라페노, 라떼, 생과일쥬스, 아이스티, 차, 에이드에 쉐이크, 커피 등 굉장히 다양한 음료가 있더라구요.
음료는 레몬에이드와 청포도에이드를 주문했답니다.
음료도 그럭저럭 먹을만 하고 다른곳보다 저렴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샌드위치뿐 아니라 버거도 팔고 있었답니다.
샌드위치와 버거 모두 세트메뉴가 있으니 세트로 즐겨도 좋을 것 같네요.
가장 기본인 콩샌 두개와 고구마가 궁금해서 고구마 샌드위치까지 총 3개를 사서갔어요.
집에가면 이 샌드위치를 못먹는다는 점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실내도 넓고 2층까지 있으니 친구들과 함께 가도 조용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것 같아요.
집근처에도 하나 생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카페를 둘러보고왔네요.
원래 사람이 별로 없는건지 아니면 연휴라서 그런건지 제가 들어갔을때는 사람들이 한명도 없었답니다.
주문한 샌드위치와 음료는 바로 가지고 가서 먹어버려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그래서 전에 먹었던 샌드위치 사진을 올립니다.
샌드위치는 이 상자에 각각 포장되어서 나오더라구요.
하나씩 포장되어서 깔끔하고 편하게 포장해 갈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가장 기본인 콩샌이에요.
왜 이게 그렇게 맛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어서 다시 먹자 하고 갔었답니다.
오늘 먹었던 콩샌도 맛있기는 했지만 그때만큼은 아니었네요...
소스가 조금 짜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샌드위치하나와 음료를 먹으니 배가 부르더라구요.
다음에 콩샌이 있는 곳에 가면 또 가서 먹어야겠네요~!!